File:Kukmini com 20170508 06245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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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신문의 역할과 국민투데이의 각오 닭이 먼저일까, 계란이 먼저일까를 논하는 것 자체가 우화일까를 생각해 본다. 신문의 사명이 먼저일까 존립이 우선일까?

한때는 신문을 제4의 정부라고까지 위상을 치켜세운 역사가 있다. 신문은 공기(公器)다. 목탁(木鐸)이다. 다 좋은 의미를 포함 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모든 영역을 구석구석 파 헤집고 후비고 다니면서 독자에게 식상하지 않은 상식과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경영진, 편집진, 기자와 디자이너, 독자의 손에 쥐어지도록 하는 배달 시스템과 배달원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정한 룰에 의거 약속을 이행해야 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때론 특종의 명예에 환호하기도 하지만 필화사건에 연루 되어 모진 고통을 격어야 하기도 한다. 더구나 방송과 함께 컴퓨터와 스마트폰, 각종 방송 매체를 통하여 쏟아지는 정보는 24시간을 몽땅 털어 넣어도 일독이 불가한 지경에 와 있다. 그 제작비용과 임직원들의 급여는 어디에서 나와야 하나. 광고의 홍수 속에 살며 약육강식의 사회상 속에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운 광고 얻기는 전쟁보다 치열하고 참혹하다. 광고가 없으면 신문제작은 불가하다. 초기자본으로 신문 제작에 돌입 하였다가 자본 잠식 후 손을 드는 일은 다반사다. 이때 등장하는 것이 비리를 캐어 광고 주와 거래를 하는 생존전략이 시작된다. 오늘날 메이저라고 일컫는 신문들이라고 예외일수 있을까? 국민 신문고를 자처하며 "국민 투데이"가 창간을 선포했다. 복지한국을 꿈꾼다. 특히 소외된 자들의 삶을 조명한다. 사각지대에서 울고 있는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준다. 돈 없고, 빽 없어서 찍소리 못하고 당하고만 사는 서민 대중의 힘이 되어 준다. 가진 자들과 권력자들의 횡포에 당당하게 맞서 될 일은 되게 하고 안 될 일은 안 되게 한다. 우리는 시작해서 1년 만에 문을 닫는 일이 있어도 국민투데이의 사시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수구 세력의 앞잡이거나 진보 세력의 작전용 신문이 되기를 거절한다. 국민 편에서, 약자 편에서 정정당당하게 밝히고 쓸 것이다. 가다보면 알아 줄 날이 있을 것이고, 알아주기 시작 하면 사랑 받게 될 날이 있을 것이다. 허기진 배에 냉수를 마시면서 귀를 열어 놓고 눈에 불을 밝히면서 독자의 소리를 듣고 지켜 볼 것이다. 갖추어지지 않음은 열정으로, 모자람은 사랑으로 성원 해 줄 것을 빈다.

독자 여러분의 가없는 사랑에 목울음을 울어본다. 사랑받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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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wn work
Author 국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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